대구 경산시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성암생활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자체훈련 및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 등 의료 대응 교육을 했다.

성암생활체육관은 주중 오전 6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헬스, 탁구,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체육관을 이용하는 2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곳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신속한 의료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 교육과 경산시보건소장으로부터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현장실습 교육을 했다.

정원엽 동장은 “최근 재난 사고에 대한 관계 기관의 초기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성암생활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역할을 숙지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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