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달 1일 국토위성영상 활용 방안 전문가 토론
국토부, 내달 1일 국토위성영상 활용 방안 전문가 토론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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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통한 수요 예측·메타버스 데이터 구축 등 논의
국토위성영상 소개. (자료=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영상 소개. (자료=국토지리정보원)

국토교통부는 국토위성(차세대 중형위성 1호) 영상 서비스 활용 모델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1일 국회에서 '국토위성영상 활용 정책 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토위성영상 서비스 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위성영상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 예측, 메타버스 데이터 구축 등 위성영상 활용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다비오 등이 참여해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토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22일 국토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국토위성이 촬영한 위성영상을 국토위성정보센터에서 보정 후 위성정사영상으로 가공해 국토모니터링과 자원 관리, 각종 재난·재해 대응, 국가 공간정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성정보는 인공지능(AI)과 딥러닝에 기반한 분석 기술을 접목해 기상과 국방, 통신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과 도시계획 수립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앞장서서 산·학·연·관 우주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zi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