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경북 콘텐츠업 공모전 당선작 소설 ‘페어리스톤’
[신간] 경북 콘텐츠업 공모전 당선작 소설 ‘페어리스톤’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11.29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마인드레인)
(사진=마인드레인)

경상북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업 공모대전 당선작 소설 ‘페어리스톤’이 출간됐다.

29일 출판사 마인드레인에 따르면 페어리스톤은 대중에게 익숙한 타임리프(시간여행)라는 소재로 시공간을 초월한 인연과 사랑의 이야기를 다뤘다.

소설의 주인공 '나'와 히로인 격인 '유진'의 관계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다. 페어리스톤은 '나'와 유진이 형성하는 이같은 복합적인 유대감을 바탕으로 서양의 요정 및 정령 신화, 동양의 불교적 요소를 가미하여 독특한 서사 및 분위기를 창출한다.

이 책은 학교 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사회 문제를 쉽지만 가볍지 않은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이고 시사적인 메시지를 담아내 독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특히 동서양의 문명 및 신화와 종교적인 소재도 다수 차용해 독특한 서사와 분위기도 갖췄다. 에피소드 내에서 서양의 요정과 정령신화, 동양의 불교신화 등 다양한 신화적 소재가 담겨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경주라는 사실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서사를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소설 내 장면들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또한,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독자들의 공감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열해 로맨스 소설이면서도 수필적인 요소를 갖췄다.

신화적 요소를 대중소설에 접목한 이 소설은 경상북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업 공모대전 수상작이기도 하다. 해당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페어리스톤을 집필한 김빛누리 작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는 신화적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데 페어리스톤 책을 통해 작가가 그리는 꿈과 현실의 경계, 신화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현대 드라마 재미와 함께 깊은 주제의식도 함께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ny0621@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