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3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선정
계양구, ‘2023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선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11.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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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억원 확보…효성1동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 추진

인천시 계양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효성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지능정보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스마트화·디지털화를 실현하는 우수 서비스의 보급과 확산, 신규 서비스의 개발·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효성1동 일원 노후화된 원도심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강화, 주민생활시설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도시경쟁력 강화로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사업의 세부사업 내용은 △사물 인터넷(IoT) 센서 기반 화재 예방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소화전 주변 주정차 위반 감시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 안전 서비스 △스마트 실내 공기질 관리 서비스 △스마트게시판 구축 등이며, 총 사업비는 12억50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원도심 지역에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