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강 수계관리기금 성과 종합평가 1위
진안군, 금강 수계관리기금 성과 종합평가 1위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11.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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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금강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금강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년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하여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2021 회계연도 성과평가는 기금 지원액 10억 이상의 12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비점오염저감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관리청별 주민지원 사업 1위, 비점오염저감 사업 1위, 상수원관리지역관리 사업 2위에 선정돼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진안군은 관리청별 주민지원 사업 운영과정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년간 추진된 주민지원 사업을 분석해 마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언론홍보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점오염저감 사업 부문에서 사업추진(예산 집행률 100%) 및 관리 능력과 주기적인 지도점검 및 목표달성 등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운영을 인정받았다. 이번 종합평가 1위로 진안군은 기관표창과 포상금 5백만 원을 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강 수계기금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시 주민들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기금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힘 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