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리 봉일천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최종 점검
파주, 조리 봉일천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최종 점검
  • 김순기 기자
  • 승인 2022.1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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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현장 근로자 격려.안전 최우선 강조

김경일 경기도 파주시장은 29일 조리 봉일천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최종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조리읍은 인근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자들이 주차 불편을 겪는 등 주차 관련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조리행정복지센터 뒤편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김 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사항을 설명 듣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평식으로 193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시민에게 개방하며,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내년 1월부터는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리 봉일천 공영주차장의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주차요금은 30분에 500원이 부과되며, 공휴일과 주말은 무료로 개방한다.

김경일 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를 위해 필요한 교통 인프라로 조리 봉일천 공영주차장 완공되면 도심지의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 편의가 증진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김순기 기자 

koko58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