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혁신센터, 12월 2일 ‘미래도시 시민포럼’ 개최
대전사회혁신센터, 12월 2일 ‘미래도시 시민포럼’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11.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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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시 대전의 미래를 상상해요'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 마련
미래도시 시민포럼 포스터
미래도시 시민포럼 포스터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이하 대전 사회혁신센터)는 과학도시 대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결하는 ‘미래도시 시민포럼’을 다음달 2일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도시 시민포럼’은 지역 내 과학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으로부터 지역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의 과정에서 과학기술 접목 방안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논의한다.

포럼은 좌장을 맡은 대전과학기술총단체연합회 박윤원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첫 발제는 대덕넷 김요셉 이사가 ‘과학도시 미래 100년, 시민의 상상력으로!’를 주제로 과학기술과 지역 연결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어서 대전사회혁신센터 조지영 본부장이 ‘지역적 상상력으로 과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 및 실험을 소개하며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을 과학기술적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이후 지정토론 시간에는 대전광역시 과학협력과 이정호 팀장,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김영호 정책기획부장, 사회적협동조합에너지자립마을 임채경 이사장, 주식회사 MTS 황근하 대표가 지역 문제 발굴과 해결에 과학기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대전사회혁신센터 조지영 본부장은 “미래도시 시민포럼은 과학도시 대전이 새 시정을 맞이하여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과학기술과 지역의 연결성을 제고하고자 개최된다”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과 과학, 사람을 잇는 따뜻한 과학도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2019년 5월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