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공공하수도 운영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동, 공공하수도 운영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11.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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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지자체 그룹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환경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처리 능력 500톤 이상 3개소와 500톤 미만 18개소가 있다. 각각 안동시설관리공단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인구 규모에 따라 그룹별로 나누어 공통, 운영관리, 정책, 가·감점 4개 분야 총 38개 항목에 대해 1차 실태점검,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그간 하수처리 및 악취저감에 매진해 온 결과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꾸준히 노력하여 더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