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2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대상' 수상
진주시, '2022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대상' 수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1.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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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0개 치매안심센터 중 가장 우수한 평가 받아
대상 수상 사진/ 진주시
대상 수상 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협력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진주시는 2019년 치매정책사업 홍보부문 우수기관상 수상, 2020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대상, 2021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도 항목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도내 시·군 보건소 20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열렸으며,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 인식개선 사업, 역량강화교육 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 조기 발견에 주력하면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 재활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민간 협력업체와 협력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치매예방 지속관리를 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치매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대중매체를 통해 홍보를 확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합창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어르신들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긍정적 치매안심 문화 조성 및 치매 극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