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가정 140세대에 김장 김치 지원
신한은행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서울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 140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김장 김치 지원은 매해 겨울 100여명의 신한은행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는 기부금 전달로 대신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강명규 대기업강남본부장과 송인조 대기업FI본부장, 용운호 대기업강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복사골 김치)’을 통해 양질의 김장 김치를 구입해 23일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곁에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김장 김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이전처럼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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