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글로벌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베트남 정부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증보험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 계획투자부 공공입찰국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 과정에서 보증보험의 역할과 국가계약법, 민자유치법 관련 이행보증 활용사례, 한국의 전자입찰 시스템, 보증보험 활용 등에 대한 교육에 참여했다. 또 보험연구원을 방문해 한국 보험산업 발전 현황, 보증보험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기관의 의견도 들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보증보험 제도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만큼 베트남 경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주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보증보험 제도 전파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아시아개발은행과 미주개발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와 중남미, 유럽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증보험 제도 전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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