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화요 야간민원실'을 운영중에 있다.
코로나19 완화로 인해 여권발급 신청·교부실적은 전년 대비 770% 이상 증가됐으며, 여권민원 급증을 대비해 야간에도 발급함으로써 민원업무에 시간적 제약을 받았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권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종전여권 등)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 규격 사진 1장, 유효기간 만료 전 여권 등을 준비해 구리시청 본관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 완화 및 방학을 맞아 해외를 방문하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께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onyoung55@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