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서면새마을,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구슬땀’
철원 서면새마을,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구슬땀’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2.11.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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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철원군 서면)
(사진=철원군 서면)

강원 철원군 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및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A할머니(85세) 집에서 집수리 봉사를 실천했다고 22일 전했다.

임철순 서면장과 서면 새마을 회원 10여명은 집 가까이 붙은 나무정리와 낡고 곰팡이가 핀 장판교체, 한파에 취약한 환경을 고려해 보온벽지와 커튼 등을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태 협의회장은 “취약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서면 직원들과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임 서면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이 전부터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원했지만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려운 상황을 집수리봉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바쁜 시간에도 참여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