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회는 지난 21일 중랑구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조성연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지역 현황 활동이 많은 의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의원들이 솔선하여 안전교육을 받음으로써 구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심정지 후 약 4분 이내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습을 진행했다.

조성연 의장은 “오늘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심폐소생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동참해 우리 이웃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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