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빅밴드 뮤직페스티벌'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빅밴드 뮤직페스티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11.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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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2022년 11월 18일 「제6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2022년 11월 18일 「제6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제6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1차 예선에서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초등학교 5교와 중학교 5교의 밴드 동아리팀과 지역사회 밴드 동아리 2팀이 참여하여 무대에서 밴드 공연을 펼쳤다. 그동안 갈고 닦아온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즐겁고 신나게 관중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무대로 펼쳐졌다.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은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색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는 동영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로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무대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밴드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뜨거운 열기가 가득찬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한 초등학교 학생은 “드럼을 신나게 치면서 공연하니까 재미있었다. 제가 마치 유명한 연주가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고, 중학교 학생은 “밴드 동아리 활동을 하며 학교에서도 학업 스트레스는 줄어들었는데, 공연을 하니까 마음이 더 즐거워졌다. 다음에도 또 기회가 있으면 연주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제6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공연하는 무대로 다양한 예술경험을 하고 음악적 감성이 한층 더 풍성해진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