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5년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AMA 주최 측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수상 부문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이다.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스킨, 원리퍼블릭 등 막강한 후보와의 경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5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서만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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