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BTS 정국 개막 공연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 개회
'카타르 월드컵' BTS 정국 개막 공연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 개회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11.21 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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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했다. 개막식 공연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나섰다.

21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5시40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2회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공연이 펼쳐지기 전부터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흠뻑 젖었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20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등장하며 경기장을 메운 팬들의 흥은 정점을 바짝 다가갔다. 이후 경기장엔 모든 불이 꺼졌고, 이후 그라운드에선 월드컵의 취지를 알리는 '인류의 화합을' 주제 한 개회식 공연이 시작됐다. 첫 무대는 배우 모건 프리먼,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맡았고, 이어 주최국이 속한 걸프만 지역의 민속 무용(아르다 춤)을 춤으료 표현한 공연과 각국 대표팀의 유니폼 및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BTS 정국과 파하드 알쿠바이시. (사진=연합뉴스)

특히 이번 월드컵 개막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카타르 월드컵'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가 풍선으로 변신해 그라운드에 떠올랐고, 무대엔 한국의 자랑 BTS 정국이 서있었다. 정국은 어두운 색의 무대 의상을 차려입고 월드컵 최종 우승팀이 오르는 시상대 모양의 무대에서  '드리머스'(Dreamers, 카타르 월드컵 공식 OST) 열창, 전 세계 팬들의 가슴에 감동을 안겼다. 정국의 이번 공연 중간엔 카타르 최고 인기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중간 무렵부터 함께했으며 개막공연의 분위기는 최절정에 달했다. 이로써 '드리머스'는 K팝 가수가 단독으로 부른 월드컵 OST로 기록됐다.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을 알리는 모든 공연이 끝나자 하늘엔 화려한 불꽃들이 장식됐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서 겨울철에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은 20일 오후(현지시간) 7시에 개최국인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오후 7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vietnam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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