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와 계약’ PHI, 연봉조정신청 자격 선수들과 계약 ‘끝’
‘루이스와 계약’ PHI, 연봉조정신청 자격 선수들과 계약 ‘끝’
  • 김종학기자
  • 승인 2010.0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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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수 카를로스 루이스(31)와 계약을 마무리, 팀 내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가진 선수들과 계약을 끝냈다.

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필라델피아가 루이스와 3년 885만달러(한화 약 101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에는 연봉 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50만달러다.

2006년 빅리그 무대를 밟은 루이스는 지난해 타율 0.255 9홈런 43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뛰는 4년 동안 타율 0.246 22홈런 138타점 126득점의 성적을 냈다.

필라델피아는 루이스와 계약을 마치면서 팀 내 연봉조정신청을 갖춘 선수들과 계약을 모두 마무리, 연봉조정 청문회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채드 더빈과 1년 계약을 맺었으며 조 블랜튼, 세인 빅토리노와는 각각 3년 2400만달러, 3년 2200만달러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