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 남쪽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6.3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8.6도, 수원 3.9도, 춘천 1.7도, 강릉 9.9도, 청주 4.4도, 대전 2.9도, 전주 5.0도, 광주 6.0도, 제주 14.4도, 대구 2.4도, 부산 9.9도, 울산 6.0도, 창원 6.3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16∼21도를 유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단, 경기 남부와 세종, 충남 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제주 남해쪽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1.0m, 서해 해상에서 0.5m, 남해 해상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이상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