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당별 자격심사위 구성, 인재영입 본격화
민주당은 25일 다가오는 6.2지방선거를 대비해 당을 지방선거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전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시도당별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지방선거기획단을 지방선거본부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지방선거기획본부는 이미경·김민석 최고위원이 공동 본부장을 맡기로 했으며 산하에 각 분과별 부본부 체계를 두기로 했다.
세부적인 구성은 27일 최고위에 보고된다.
우 대변인은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다는 것은 이제 공천 절차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뜻”이라며 “인재 영입과 공약 개발 등 지방선거 채비를 종합적으로 갖추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부터 ‘뉴민주당 플랜’을 가동, 교육분야 정책을 시작으로 매주 1개 분야에 대한 브랜드 정책을 발표하고 민주당의 대안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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