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당선작 '국민 선호도' 조사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당선작 '국민 선호도' 조사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1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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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온라인 투표 통해 최우수작 3개 선정 예정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토부가 올해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당선작 중 국민 선호도를 반영한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18~25일 '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11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설계공모대전은 'N분 동네, 뉴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을 주제로 시·공간적 분할을 통한 친숙한 스케일을 담은 중저층의 편안하고 친근한 주거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토부는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해 11개 대상 지구에서 총 48개 작품을 접수했고 지난 10월 기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들 11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에는 국토부장관상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iH(인천도시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한다.

선호도 조사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조사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설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가 공공주택의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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