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맹추위 없는 ‘수능날’… 최고기온 14∼19도
[오늘날씨] 맹추위 없는 ‘수능날’… 최고기온 14∼19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11.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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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이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7일 강력한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을 비롯해 △세종 △충북 △충남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기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