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민·관 거버넌스 우수 정책사례 발표
김미경 은평구청장, 민·관 거버넌스 우수 정책사례 발표
  • 허인 기자
  • 승인 2022.11.13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3회 아시아미래포럼서… 사회적경제 방식 성공사례 전해
(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구청장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미래 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해 은평구의 민·관 거버넌스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분열과 배제의 시대: 새로운 신뢰를 찾아’를 주제로 양극화 문제 해결에 대한 전세계의 공통 과제를 짚어보고, 한국 사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여러 학자들과 언론인들이 해법을 논의했다.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구청장은 이날 협의회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함께한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신뢰기반 구축: 민·관 협력과 사회적경제’ 세션1 연사로 나서 ‘은평구의 민관거버넌스 정책과 사회적경제의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와 민관거버넌스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은평형 통합돌봄모델 케어B&B,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마을무지개, 임산부를 위한 영유아택시 아이맘택시 운영 등 민·관이 함께 만든 정책들을 소개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의 우수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문제들을 해결하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