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포근한 가을 서울 최고 21도…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오늘날씨] 포근한 가을 서울 최고 21도…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11.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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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1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권, 대구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제주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 내외, 강원 영동 1㎜ 내외이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 기온 12∼18도)보다 높은 기온으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정체로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대구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세종·충남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는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