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신으로 한국 스포츠계 활약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이 캄보디아 출신 '당구 여제' 스롱피아비와 함께 해외 사회공헌을 펼친다.
피플앤컴은 지난 7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결혼이민자 고향마을에 IT기기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 결과물을 활용, 당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롱피아비의 캄보디아 고향마을에 선물하기로 결정됐다. 피플앤컴은 재활용컴퓨터와 태블릿 PC 20대를 전달한다.
스롱피아비는 1990년 캄보디아에서 태어났다. 2022년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 한국 당구계에서 관심을 모아 왔다. 남편은 한국인이다.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피플앤컴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며 국내외적으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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