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컴, 당구 여제 스롱피아비 고향에 태블릿 선물
피플앤컴, 당구 여제 스롱피아비 고향에 태블릿 선물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2.11.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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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출신으로 한국 스포츠계 활약
사진 = 피플앤컴
사진 = 피플앤컴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이 캄보디아 출신 '당구 여제' 스롱피아비와 함께 해외 사회공헌을 펼친다.

피플앤컴은 지난 7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결혼이민자 고향마을에 IT기기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 결과물을 활용, 당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롱피아비의 캄보디아 고향마을에 선물하기로 결정됐다. 피플앤컴은 재활용컴퓨터와 태블릿 PC 20대를 전달한다.

스롱피아비는 1990년 캄보디아에서 태어났다. 2022년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 한국 당구계에서 관심을 모아 왔다. 남편은 한국인이다.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피플앤컴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며 국내외적으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