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월운리, 11월 중순부터 LPG 공급 시작
양구군 월운리, 11월 중순부터 LPG 공급 시작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2.11.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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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운리 주민 31세대, 편리하고 안전하게 LP가스 사용 가능

양구군 동면 월운리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어 이달 중순부터 주민 31세대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공급받아 사용하게 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에 소외된 소규모 마을을 중심으로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여 주민 편의와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한다.

군은 월운리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올해 도비 1억5000만 원, 군비 3억6455만 원, 자부담 약 40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마을에 소형 LPG 저장탱크를 설치했고, 집집마다 공급 배관을 설치했으며, 가스보일러와 계량기, 타이머 콕 등도 설치했다.

군은 올해 1월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강원도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거쳐, 시공사와 공급사를 선정하여 9월 공사를 착공하였고, 최근 공사를 완료하여 11월 중순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통한 LPG 공급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달 공급을 시작하는 월운리 31세대를 포함,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을 통해 약 780세대의 주민들에게 LPG를 공급하여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