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거 약자 보호·주택 공급 확대 방안 논의
HUG, 주거 약자 보호·주택 공급 확대 방안 논의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11.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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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동산분석학회와 정책 토론회
지난 3일 서울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정책 대토론회'. (사진=HUG)
지난 3일 서울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정책 대토론회'.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한국주택학회,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함께 지난 3일 서울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정책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HUG는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주거약자 보호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월세제도 개선 방안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HUG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특성 분석과 전·월세 시장구조 변화, 임대차 제도 개선 방향 등 주택임대차시장에 대한 내용과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리츠의 임대주택 공급 효과, 주택공급 수단으로서 리츠 활용 적절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학계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유일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국민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