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첫 분기 매출 2조 돌파…외식 수요 대체
BGF리테일, 첫 분기 매출 2조 돌파…외식 수요 대체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1.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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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1.9% 증가…영업익, 31.7% 증가한 915억
BGF리테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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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사상 첫 분기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고물가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외식 수요가 편의점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은 3일 올해 3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2조557억원의 매출과 9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31.7% 각각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국민지원금 기저에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레시푸드(FF), 가정간편식(HMR), 디저트 등의 매출이 오른 점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외식물가가 치솟으면서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과 관련해서는 고마진 상품 중심의 일반상품 구성비 증가로 상품믹스가 개선되며 평균상품이익률의 증가세가 지속된 영향을 꼽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상권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이런 흐름에 맞춰 선보인 다양한 차별화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 증대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수익성과 업계 1위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신규점 역시 전년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내외형적 성장을 모두 다지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났다”고 부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