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자회사 '엔투비' 지분 전량 연내 포스코에 매각
포스코건설, 자회사 '엔투비' 지분 전량 연내 포스코에 매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11.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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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주사 체제 전환 따른 후속 조치

포스코건설은 이 회사가 보유한 '엔투비' 지분 12.9%를 전량 포스코에 연내 매각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각 목적은 포스코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정거래법상 요건을 충족하고 행위 제한 사항을 해소하는 데 있다. 엔투비는 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사업을 하는 포스코 그룹사다.

처분 주식 수는 39만주며 처분 단가는 2만850원으로 처분 총액은 81억3150만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 결과를 고려해 처분 단가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창립 54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포스코홀딩스를 출범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