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지난 28일 도내 도로공사 중 작업자 안전확보를 위해 교통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예산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교통연수원 등 10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로공사 중 작업자 사고 사례 및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우진 교통안전계장(경정)은 “운전자는 작업 구간을 지날 때 비상등 켜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주의운전이 필요하다”면서 “작업관계자도 안전차량 등 장비 설치, 신호수 배치 등 도로공사장 작업자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