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태권도 동계훈련지로 ‘각광’
영천, 태권도 동계훈련지로 ‘각광’
  • 영천/장병욱기자
  • 승인 2010.0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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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13일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앞둬
영천시가 태권도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0영천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를 앞두고 전국 및 세계각지에서 태권도 메카인 영천시를 찾는 태권도 전지훈련단이 서로 앞을 다퉈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달동안 전지훈련을 위해서 영천최무선관을 찾아온 팀은 국가대표후보선수, 서울시청, 삼성에스원, 수원시청, 전주시청, 영산대학교 등 국내 130여명의 지도자.선수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들도 찾아오고 있다.

지난해 최무선관에서 한달간 영천시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기술력 등을 습득해 돌아간 다음 두드러지게 성적이 향상돼 다시금 우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선수들과 전지훈련을 하고자 머나먼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국가대표팀 5명이 영천시 태권도단의 기술을 연마코자 다시 찾아오고 있어 대회가 앞두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는 시 태권도단이 세계속에 한걸음 더 나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며, 다가오는 ‘제1회 국제클럽오픈대회’에 우수한 성적거양 및 대회 성공유치에 초석을 다지는데 크나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