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재건위, 서대문청년네트워크와 간담회
서대문구의회 재건위, 서대문청년네트워크와 간담회
  • 허인 기자
  • 승인 2022.10.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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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대문구의회)
(사진=서대문구의회)

서울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는 14일 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서대문청년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재건위에 따르면 ‘서대문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6년간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소통을 통해 각종 의제를 정하고 정책을 발굴, 시행 하는 등 서대문구 청년 정책 발전에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재건위는 청년들이 가진 고민부터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현장에는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과 주이삭 부위원장, 이경선 의원, 김양희 의원이 참여, 청년네트워크와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청년네트워크’ 역시 조성용 주거복지분과장 및 활동가 1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한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서대문청년네트워크’가 진행 중인 분과별 활동 사항과 정책 제안 내용부터 실행 과정, 예산 집행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현재 청년네트워크를 진행하면서 겪고 있는 각종 사항을 총체적으로 나눴다.

또, ‘청년이 말하는 청년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 현재 청년들이 느끼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 현실과 청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까지 솔직히 풀어내고, 공감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서대문청년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 위해 필요한 사안들과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점을 말하는 시간이었던 만큼,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와 함께 청년네트워크가 나아갈 방향과 서대문구에서 청년 정책이 잘 실행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고민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호성위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서대문구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대문청년네트워크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