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변호사 '우영우' 손잡았다…내달 김밥 출시
세븐일레븐, 변호사 '우영우' 손잡았다…내달 김밥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0.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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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IP 활용 MOU 체결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우영우 김밥집' 팝업도 운영
내달 중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예정인 '우영우 김밥' 2종 디자인 시안. [사진=세븐일레븐]
내달 중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예정인 '우영우 김밥' 2종 디자인 시안.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최고 화제 드라마로 꼽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내달 중 ‘우영우 김밥’ 2종을 판매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IP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우영우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에이스토리·AIM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드라마의 IP를 적극 활용해 관련 라이선스 상품을 기획·출시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에이스토리· IMC와 함께 다양하고 이색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우영우와 첫 협업으로 11월 중에 ‘우영우 듬뿍참치김밥’, ‘우영우 통소시지김밥’ 등 이른바 우영우 김밥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영우 드라마 속 공간 체험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세븐일레븐은 11월2일부터 13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GF광장에 설치된 우영우 체험존에서 ‘우영우 김밥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영우 김밥집은 소비자에게 우영우 드라마 속 세상을 체험하는 듯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드라마 애청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우영우 김밥집과 동일한 외형으로 꾸며졌다. 이 곳에서는 우영우 김밥 2종을 선 판매할 방침이다. 이후 전국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우영우 김밥을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며 “우영우와의 컬래버로 오감으로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글로벌 시청시간이 4억 시간을 넘길 정도로 국내외에서 화제몰이를 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