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북미서 K-농기계 집중 홍보
TYM, 북미서 K-농기계 집중 홍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0.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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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선벨트·루이빌 전시회 잇달아 참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대형 농기계 박람회 '루이빌 산업·장비 전시회(EQUIP. EXPO)'에서 운영된 TYM 홍보 부스. [사진=TYM]
최근 미국에서 열린 대형 농기계 박람회 '루이빌 산업·장비 전시회(EQUIP. EXPO)'에서 운영된 TYM 홍보 부스. [사진=TYM]

농기계 기업 TYM(옛 동양물산기업)이 북미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 ‘조지아 선벨트 농기계 전시회(Sunbelt AG EXPO)’와 ‘루이빌 산업·장비 전시회(EQUIP. EXPO)’에 잇달아 참가하며 K-농기계를 홍보했다.

27일 TYM에 따르면, 이 회사는 조지아 선벨트 전시회(18~20일), 루이빌 산업·장비 전시회(18~21일)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7월 국제종합기계와의 통합 이후 해외 대형 행사 참가는 처음이다. 

TYM은 국제종합기계의 북미 브랜드 ‘브랜슨(Branson)’과의 통합을 발판 삼아 양 전시회에서 한층 강화되고 세분화된 농기계 라인업을 선보였다. 20마력부터 130마력까지 제품을 다양화했으며 특히 곡물 생산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지 농기계 트렌드에 맞춰 63~130마력의 대형 트랙터 제품들을 집중 소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T130 트랙터를 공개했다. T130은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 프리미엄 편의기능을 갖춘 하이엔드 제품이다. 차량 상태정보, 원격제어, 고장정보, 작업일지, 소모품 관리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기능도 갖췄다.      

TYM 관계자는 “양 전시회는 북미 딜러 평가 1위를 달성한 TYM이 글로벌 농기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한편 TYM은 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랑스 농업 및 농기계 박람회·농산물 목축 전문작물 전시회(SIMA Paris)’와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 ‘키엠스타(KIEMSTA 2022)’에도 참가한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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