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한진,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10.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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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사장(왼쪽)과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진]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사장(왼쪽)과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진]

한진은 서울 중구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가족의 회복지원사업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코로나19 리커버리 캠페인’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진이 2019년 소상공인·1인 창업자를 위해 출시한 ‘원클릭 택배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 일부와 한진 임직원 개인후원금액을 추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진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유가치창출(CSV) 활동과 연계한 러브커넥트(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진은 1차 캠페인으로 진행된 ‘댕댕아, 행복하개 지켜줄개’를 통해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소비자직접구매(D2C) 방식의 ‘내지갑속선물’ 기프트카드 판매금액 일부와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사장의 개인후원금으로 구입한 유기견의 건강, 위생 필수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했다.

2차 캠페인은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과 손잡고 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시 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자원순환체험 활동 ‘그린온한진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를 총 5차례 진행했다. 특히 플로깅 행사에 필요한 집게, 생분해 봉투, 손수건은 친환경 활동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는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론칭한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 온 한진’ 판매수익 일부로 마련했다.

한진은 3차 캠페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에 이어 연말시즌에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4차 캠페인을 진행해 2022년 러브 커넥트 캠페인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택배·물류 인프라와 연계할 것”이라며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CSV 모델을 발굴해 기업과 사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