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임직원,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동참
롯데호텔 임직원,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동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0.25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와 MOU 일환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 성료
롯데호텔 직원들이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직원들이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앞서 지난해 10월 환경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저감 행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와 맺은 MOU의 일환이다. 

롯데호텔 임직원들의 탄소중립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했다. 호텔 임직원들은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기후행동 1.5℃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자체적으로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일일 탄소중립 퀘스트’ 캠페인과 연계해 텀블러와 손수건 사용, 계단 이용 등 5가지 항목을 설정하고 원하는 기후행동 실천에 도전하면서 인증샷과 소감을 게시했다. 

그 결과 탄소중립 실천일기 누적건수 1600건 이상, 일일 탄소중립 퀘스트와 합산해 4900건을 기록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호텔에서는 다회용 대용량 어메니티 도입과 그린 트래블러 플로깅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고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