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의 매니지먼트사인 ‘일레븐 매니지먼트 코리아’는 18일 오전 “이호가 지난 11일 에이전트와 함께 UAE로 출국해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 중 최초로 UAE 리그에 진출하는 이호는 이날 공식입단식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호의 매니지먼트사는 “알-아인 구단이 2006년 독일월드컵과 유럽무대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해 귀빈 방문시 제공되는 최고급 빌라와 승용차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대우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호는 2009~2010시즌 UAE 리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귀국 없이 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50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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