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외식업 박람회인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외식업 솔루션 체험 공간 ‘배달의민족 장사 고민 상담소’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배민은 외식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여러가지 장사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민 상담소를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 공간은 배민외식업광장, 배민상회, 배민서빙로봇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외식업 전문가 특강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민외식업광장은 모든 외식업 사장에게 유용한 100여 가지 장사 노하우를 엽서 형태로 만들어 전시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배민상회는 소비자에게 전하는 재미있는 메시지가 인쇄된 봉투, 용기, 스티커 등의 PB 배달 비품을 전시했다. 배민서빙로봇 ‘딜리’는 현장에서 1:1 맞춤 상담과 서빙로봇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딜리의 호출벨 기능을 통해 매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서빙로봇을 부르는 모습을 시연했다.

아울러 배민 박람회 부스에서는 △푸드테크 △1인 소자본 창업 △배달전문 창업 브랜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권용규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배민에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3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산업 현장에서 양질의 정보와 서비스로 가게 운영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