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10월 4주, '각 그랜저'의 귀환…현대차 외 3가지 자동차
[주차장] 10월 4주, '각 그랜저'의 귀환…현대차 외 3가지 자동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0.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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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마련, △알림장 △가전숍 △키친쿡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차장은 이번‘주’ 자동‘차’ 한‘장’면의 줄임말로 한주간 신모델과 이벤트 소식을 담는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이미지=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이미지=현대자동차]

10월4주 ‘주차장’은 국산·수입 신차와 함께 수입차업계의 마케팅 소식이 담겼다. 현대자동차는 6년 만에 플래그십 세단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캐딜락은 엔트리급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를 출시했다. 한국GM 쉐보레는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 초대형 SUV ‘타호’를 투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전기 세단 ‘더 뉴 EQE’의 경험을 제공하는 ‘EQE 성수’를 오픈했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 첫 공개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디 올 뉴 그랜저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공간은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는 19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캐딜락- ‘2023 XT4’ 출시

캐딜락은 2023 XT4를 출시하고 소비자 인도에 들어갔다. 2023 XT4는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외관 디자인 비율에 캐딜락 특유의 전면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와 후면 L자형 라이트, 동급 최대 20인치 트윈 5스포크 알로이 휠이 적용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한층 강조됐다. 2023 XT4에는 2.0리터(ℓ)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킬로그램미터(㎏·m)를 발휘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와 결합됐다.

캐딜락- ‘2023 XT4’. [사진=캐딜락]
캐딜락- ‘2023 XT4’. [사진=캐딜락]

◇한국GM- 쉐보레 ‘타호’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투입

한국GM 쉐보레는 초대형 SUV 타호를 최근 방영이 시작된 tvN 바퀴 달린 집4의 대형 트레일러 하우스를 이끄는 데 투입시켰다. 타호는 바퀴 달린 집4에서 3명의 출연진을 태우고 지난 시즌보다 더 크고 무거워진 약 3톤(t)에 달하는 트레일러를 끌고 충남 보령시 원산도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타호는 바디온 프레임을 채택, 뛰어난 차체 강성을 기반으로 최대 3402㎏의 견인력, 340㎏의 수직 하중도를 보유해 무거운 요트나 트레일러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QE 성수’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전기 세단 ‘더 뉴 EQE’의 경험을 제공하는 ‘EQE 성수’를 오픈했다. EQE 성수는 ‘더 뉴 EQE 35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조성한 공간이다. 지난 9월 국내 출시된 더 뉴 EQE 350+는 메르세데스-EQ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준대형 비즈니스 세단이다. 더 뉴 EQE는 471㎞의 주행거리와 함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등 혁신적인 최첨단 디지털 기술,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했다. EQE 성수는 더 뉴 EQE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이뤄졌다. △더 뉴 EQE의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터널’ △감각적인 전기차(EV) 사운드, 벤츠의 차량용 방향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EQE 센스 라운지’ △벤츠 컬렉션과 커스터마이징 네임 태그를 만들 수 있는 ‘EQE 익스피리언스 존’으로 구성됐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EQE 성수’에 전시된  ‘더 뉴 EQE 350+’.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 ‘EQE 성수’에 전시된 ‘더 뉴 EQE 350+’.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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