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입사 1주년 기념 '삼바 축제' 개최
삼성바이오, 입사 1주년 기념 '삼바 축제'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0.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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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입사자 약 1000명 대상…"빠른 성장 일조, 1년 축하"
'2022 삼바 축제(SAMBA FESTA)'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신규 입사자들이 각자의 목표와 다짐을 적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넣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2022 삼바 축제(SAMBA FESTA)'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신규 입사자들이 각자의 목표와 다짐을 적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넣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신규 입사자(신입·경력 포함) 입사 1주년 기념 행사인 ‘삼바 축제(SAMBA FESTA)’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명의 2021년 신규 입사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체 임직원의 약 5분의1에 이르는 이들 입사자의 입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하고 프로 의식을 공유하는 데 주력했다.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상무)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에 설립된 이래 2021년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명을 채용했으며 최근 4번째 공장을 새로 가동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에 크게 일조한 신규 입사자를 축하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영진의 응원 메시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과의 대화로 1부를 시작했다.

존림 사장과 신규 입사자들은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차이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존림 사장은 ‘(사원의 입장에서) 작은 부분까지 확인하며 지시하는 선배 vs 일단 믿고 맡기는 선배’ 중에 “믿고 맡기는 선배를 택하고 싶다. (선배 스타일을 떠나) 그 동안 좋은 선배도 있고 나쁜 선배도 있었지만 늘 선배에게 배울 것을 찾았다. 얻어가는 게 중요했다”며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항상 재미있게, 긍정적인 자세로 모르는 것은 바로 물어보는 자세로 임한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성공도 할 수 있다”며 “나아가 우리 팀, 센터만이 아니라 회사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End-to-End)의 자세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규 입사자들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10년 후에 꺼내 볼 수 있는 카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꿈과 열정, 소통·동기 부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