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출연 배우 안젤라 랜즈베리 사망
‘미녀와 야수’ 출연 배우 안젤라 랜즈베리 사망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10.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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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젤라 랜즈베리. (사진=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캡쳐)
배우 안젤라 랜즈베리. (사진=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미녀와 야수’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안젤라 랜즈베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6세.

12일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배우 안젤라 랜스버리가 사망했다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안젤라 랜즈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소재 자택에서 사망했다. 랜즈베리의 가족 역시 랜즈베리가 세상을 떠났음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출신인 랜즈베리는 영화 배우 모이나 맥길의 자녀(딸)로도 알려져 있으며 ‘미녀와 야수’의 미세스 팟 역을 비롯해 ‘제시카의 추리극장’ 등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그밖에 뮤지컬 ‘스위키 토드’에서 러빗 부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시빌 베인, ‘나일강의 죽음’에서 살로메 오터번',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서 풍선 여인 등을 연기했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차례 후보로 지명되는가 하면, 토니상(제75회 공로상 수상 등)과 골든글로브 등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2019년 배우에서 은퇴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