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미, 광화문광장서 국내 첫 패션쇼 진행
[포토] 아미, 광화문광장서 국내 첫 패션쇼 진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0.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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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객 성원 보답, 자유롭게 소통할 것"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아미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패션쇼. 런웨이를 걷고 있는 모델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아미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패션쇼. 런웨이를 걷고 있는 모델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아미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패션쇼. 런웨이를 걷고 있는 모델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아미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패션쇼. 런웨이를 걷고 있는 모델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1일 광화문광장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의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으로 이뤄진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미가 국내에서 패션쇼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산업 브랜드인 서울패션위크와 협업, 개막식에 맞춰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파리지앵 영혼을 개성있게 보여주고자 했으며 풍성하고 섹시한 1960년대의 복고풍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 아미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뛰어난 스타일, 에너지가 공존하는 서울에서 패션쇼를 개최한 것은 한국의 친구들과 고객이 보내온 따뜻함을 결코 잊을 수 없어서”라며 “서울의 정신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강력하고 문화적이고 감상적인 의미를 지닌 광화문에서 컬렉션을 통해 아방가르드하고 열정적인 고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는 지난해부터 신명품으로 조명받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9월말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