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7일 여수에 호남권 첫 '신라스테이' 문 연다
호텔신라, 17일 여수에 호남권 첫 '신라스테이' 문 연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0.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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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번째…최다 '온돌실', 최대 '야외수영장' 운영
신라스테이 여수 야경. [사진=호텔신라]
신라스테이 여수 야경.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전라남도 여수에 상륙한다. 

호텔신라는 10월17일 신라스테이 여수가 그랜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전국에서 14번째로 오픈하는 신라스테이 호텔이다. 신라스테이 1호는 2013년부터 운영된 ‘신라스테이 동탄’이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호남권 첫 신라스테이 호텔이다. 호텔신라는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신라스테이만의 차별화한 서비스와 즐거운 호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2층 규모다. 315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바, 야외수영장, 연회장, 미팅룸,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사우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수가 가족 단위 내국인 관광객 비중이 큰 점을 고려해 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온돌룸’ 56실을 마련했다. 이는 전국의 신라스테이 중 가장 많은 온돌 객실이다. 

또 신라스테이 중 가장 큰 야외수영장을 보유했다. 메인 풀 외에도 유아용 풀, 가족 자쿠지 등을 갖췄고 힐링을 위한 카바나, 테이블이 마련된 ‘테라스 가든’이 있다.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여수엑스포 KTX역에서 차량으로 약 3분, 여수공항에서는 25분가량이 소요된다. 주요 관광지는 모두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컨벤션 센터, 차량으로 20분 거리에는 여수산업단지가 위치했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개관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마련했다. 패키지는 객실, 조식, 시그니처 베어로 구성됐다. 오픈일인 10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