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인신고…양가 상견례도 마쳐
연기파 배우 선우은숙(63)이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59)와 결혼했다. 선우은숙은 앞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결혼 26년 만인 지난 2007년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며 이혼을 선언,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11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재혼 상대인 유영재 아나운서는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신앙 속에 믿음과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
배우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드라마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올인 △노란손수건 △풀하우스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선우은숙의 재혼 상대인 유영재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CBS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 등을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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