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로봇산업진흥원, 공간정보 활용 로봇 서비스 개발 추진
LX공사-로봇산업진흥원, 공간정보 활용 로봇 서비스 개발 추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10.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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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테스트베드 실증·수요 발굴 등에 협력
김정렬 LX공사 사장(오른쪽)과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이 11일 서울시 강남구 LX서울지역본부에서 '로봇 분야 공간정보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LX공사)
김정렬 LX공사 사장(오른쪽)과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이 11일 서울시 강남구 LX서울지역본부에서 '로봇 분야 공간정보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11일 서울시 강남구 LX서울지역본부에서 '로봇 분야 공간정보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LX서울지역본부와 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주소를 부여하는 로봇 서비스 구축 사업의 연장선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LX공사와 로봇산업진흥원은 LX플랫폼과 연계한 로봇 분야 공간정보 구축과 수요 발굴, 로봇실증 가상 협업공장과 연계한 디지털트윈 테스트베드 실증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LX공사는 배송 로봇 등에 필요한 배달점이나 운행경로에 필요한 위치정보 등을 제공하고 로봇산업진흥원은 솔루션 관련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로봇 대중화는 공간정보와 인공지능 활용이 관건"이라며 "로봇산업진흥원과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로봇산업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