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울산항만공사와 ESG협력 '맞손'
Sh수협은행, 울산항만공사와 ESG협력 '맞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10.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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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호·어촌지역·수산업 소상공인 지원 협력
김진균(오른쪽) Sh수협은행장과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7일 울산항만공사 본사에서 ESG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김진균(오른쪽) Sh수협은행장과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7일 울산항만공사 본사에서 ESG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울산항만공사(UPA)와 해양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제고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ESG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UPA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수협은행 또한 최근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유관단체 등과 ESG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해양환경보호를 비롯, 녹색금융 기반의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 △해양 폐기물 저감 캠페인 △어촌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이례적인 폭우와 태풍 등 기후변화의 한계를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으며, 해양오염에 따른 해양생태계도 위기상황”이라며 “평소 지역 어촌계와 수산업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온 울산항만공사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경영 확대에 맞손을 잡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