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청장은 7일 경기도 시흥시와 합동으로 시흥시 군서초공영주차장에서 (DPF)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장치 성능유지 확인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차량은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확인 등을 통해 차량에 부착된 매연저감장치(DPF)의 적정 성능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이나 간단한 정비도(A/S) 받을 수 있다.

필터 클리닝은 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필터 내부에 쌓인 재(ash) 또는 이물질 등을 제거해 매연저감장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므로 주기적 개월 (10 10 km) 또는 만 으로 실시해야 한다.

현장을 방문한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주 들에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치 부착 뿐 아니라 사후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필터, 클리닝 등 장치관리를 주기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시흥/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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