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공직자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생애주기자(고위공직자, 신규공직자, 승진자)와 부패 취약업무 담당자(인∙허가 및 보조금지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김문자 강사의 진행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상 주요 행위 기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공공재정 환수법 등 반부패 청렴 교육 및 올바른 공직관 확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렴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공직사회 축을 지탱해주는 요소라 생각된다. 남동구 공직자 모두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원칙과 정의가 살아 있는 청렴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실전! 청탁금지법 모의훈련’을 추진해 부정 청탁 등에 대한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 해피콜’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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