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한영회계법인과 가업승계컨설팅 제휴
NH투자증권, 한영회계법인과 가업승계컨설팅 제휴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10.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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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고액자산가 늘어 과세 문제 등 지원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영회계법인과 가업승계컨설팅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 5일 본사에서 한영회계법인과 가업승계컨설팅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 대표와 고경태 한영회계법인 세무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본부는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영회계법인의 지식과 노하우, 글로벌 조직력으로 이용자들의 원활한 가업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영회계법인은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30만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회계·컨설팅 전문기업이다. 

한영회계법인은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회계·세무 이슈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해외에서 거주하는 고액자산가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 거주자 과세 문제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영회계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장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년 세법개정안에는 가업상속공제대상·공제한도를 확대하는 내용과 최대주주의 증여주식의 할증평가 적용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업승계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