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제118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창원시의회, 제118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10.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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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8명 민선 8기 시정 현안 첫 질문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도 심사
경남 창원시의회는 제11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경남 창원시의회는 제11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경남 창원시의회는 지난달 15일 제11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제4대 시의회 첫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예비비·결산 승인, 2022년도 제2회 창원시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선 8기 시정 현안을 주제로 8명의 시의원이 첫 시정질문에 나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김이근 의장은 지난 7월 개원사에서 '희망찬 미래를 여는 창원특례시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회, 일 잘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의회는 4대 의회 개원과 함께 제116회 본회의를 열어 ‘희망찬 미래를 여는 창원특례시의회’를 의정목표로 삼았다.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현장중심의 의회, 일 잘하고 연구하는 의회, 기본에 충실한 의회를 구현해 창원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4대 전반기 의회는 의정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연구 개발, 정책지원관 지원을 통해 의원역량 향상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2022년도 정책지원관 최종합격자 10명에게 첫 임용장을 교부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 정책역량 강화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시의회는 정책 지원관 임용으로 깊이 있고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져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는 내년까지 의원 정수 2분의1 범위(22명) 내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을 맞은 김이근 의장은 “창원시의 정책 파트너이자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창원의 희망찬 미래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창원시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